생각 다듬기/책4 남은 상반기에 읽어볼 책들 책에 대해 권태가 온 것은 아니지만 5월 한 달 바쁘다 보니 책을 꽤 멀리해서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이렇게라도 적으면 책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 테니..... UX/UI 모션 제작에도 흥미가 있어서 그런지 계속해서 인터랙션(마이크로, 제스처..) 디자인에 대한 부분을 좀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기에 이 부분들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게 요번 책 위시리스트의 목표이다. 사용자의 문제를 정리하고 솔루션을 찾는 방법들은 많지만, 실제로 보이는 최종 결과물들이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 같아 항상 아쉽다. 1. 마이크로 인터랙션 http://www.yes24.com/Product/Goods/17735828 마이크로인터랙션 - YES24 작지만 중요한, 마.. 2023. 5. 20. [팔리는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 상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경험 전체를 디자인하기 최근 비즈니스 동향은 단순히 기술, 기능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긍정적인 감정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디자인하는데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어떤 경험을 선택했는가에 따라 자신만의 취향과 이미지를 구축하여 커뮤니티가 구성하기도 한다. '팔리는 경험을 만드는 디자인'은 이러한 경험을 디자인을 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교과서같은 책이다. 경험의 세계 흥미롭게도 영어의 experience라는 단어는 라틴어 experiri(엑스페레리)에서 파생되었는데, 이 단어는 “노력해 보거나 시도해 보다”라는 뜻이다. 즉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경험이란, 참여자가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경험 요소에 대해 회고하고 해석하면서 나타나며, 개인적인 인지 결과와 추억을 가져다주는 자.. 2023. 3. 12. [창의성은 폭풍우처럼] '창의'의 정체는 무엇인가? 키나 레스키가 정의하는 ‘창의성’과 그 창의성을 이루는 요소들. ‘폭풍우처럼’이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창작의 과정들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전개하고 있다. "창작 과정 = 모르는 것을 알고싶다는 탐구과정 창의성 = 사물들을 연결하는 것 도전 = 불가능해보이는 것을 가능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나에게 책을 읽는 과정은 내 머리 속에 있는 뚜렷하지 않은 안개를 모아 문장으로 실체를 보는 것이다. 이처럼 창의성이라는 것에 대해 어렴풋한 생각은 있었지만 그다지 뚜렷한 실마리를 잡지는 못했는데. 이 책 덕분에 그 단어들을 재검토할 수 있었다. 그 핵심은 집착을 끊었을 때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는 개념이다. 스즈키 선사는 ‘진정 집착을 끊는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우리는 하루하루 행한 것을 잊어.. 2023. 2. 27. [브랜드, 디자인, 혁신] 이 세가지 단어에 대한 정의 브랜드와 혁신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정의를 엿볼 수 있는 책 리디북스를 통해 감상했다. 2023.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