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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다듬기

수집했던 1분기 트렌드/시사 내용들

by Jinie Jin 2023. 5. 19.

작년부터 개인적으로 노션에다 트렌드와 시사, 레퍼런스 아티클들을 하루에 3~5개씩 모으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모으기만 하다 보니 쌓은 지식들이 휘발되는 것 같아, 분기별 가장 자주 보였던 주제들과 그와 관련한 아티클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속해있다 보니 부정적인 전망의 경제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1분기였다. 하지만 어떤 곳의 전망이 이렇고 저렇다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경영경제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아, IT와 기술과 관련한 시사/트렌드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Contents

1. 생성 AI

2. 애플페이

3. 로봇

 

1. 생성 AI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2502#home

 

[트랜D] 2023년 AI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GPT-4' | 중앙일보

GPT-3가 그 자체로 이미 인공지능의 엄청난 발전을 증명했지만, 많은 이들은 이제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GPT-4가 GPT-3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GPT를 개발하는 오픈 AI는 내년 초 GPT-3

www.joongang.co.kr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5035401

 

빌 게이츠 'AI 기술은 지난 수십 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진보' - BBC News 코리아

그는 AI 개발이 마이크로프로세서,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 휴대전화만큼이나 근본적인 발명이라고 주장했다.

www.bbc.com

 

이전에 노션 AI에 대한 이야기를 쓰며 관련 윤리와 생각을 간단히 말했었다. 그때의 소감에서 추가해 보자면, 언어 교육면에서의 AI 활용과 바드의 한국어 지원이 현재 가장 눈에 들어온다. 현재 인공지능을 검토하는 시험들이 정답보다는 모방을 얼마나 잘하는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대화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부분으로 프로덕트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https://www.hani.co.kr/arti/science/future/1082641.html?_fr=mt0 

 

AI 전문가들 “가사노동 40% 10년내 자동화”라는데…

영-일 인공지능 전문가 설문조사식료품 쇼핑 자동화율 최고 전망자동화 가장 어려운 건 돌봄노동‘자유시간의 불평등’ 더 커질수도

www.hani.co.kr

인공지능과 로봇이 가사・돌봄 노동에 적용되는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꽤나 흥미로운 부분을 시사하고 있어 위 기사를 추가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가전 회사에서도 스마트홈의 미래를 그릴 때, 사용자의 냉장고 속 상황을 파악하여 구매를 알리는 플로우를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식료품 구매와 같은 가사노동 자동화에 대해서는 확률이 높지만, 사람을 돌보는 노동에 대해서는 발전이 매우 더딘 게 사실이다. 이는 기술이 돌봄 노동을 대신한다는 거부감이 크다는 것인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한다면 늘어나는 1인 가구의 문제점에 색다른 시선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 애플페이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도입과 더불어, 애플의 금융 관련 행보들이 매우 돋보인다. 특히 애플페이 BNPL 도입은 미국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자 하는 애플의 포부를 볼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한국도 디지털 화폐 개발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라이프 스타일이 매우 궁금해지는 1분기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7288#home

 

현금·카드 없이 ‘디지털 외상’…귤이냐 탱자냐, K-BNPL | 중앙일보

현행법상 전자금융업자는 후불결제사업을 할 수 없어 금융 당국으로부터 ‘ 혁신금융서비스 ’로 허가를 받아야 사업을 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할부 가능한 BNPL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내놨

www.joongang.co.kr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221000646

 

한은 "올해 디지털 화폐(CBDC) 기반 마련할 것"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경제의 디지털화에 따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CBDC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이창

newspim.com

애플페이 도입으로 인해 한국 결제 수단에도 큰 바람이 불러일으킬 거라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많은 가맹점들이 애플페이 가능 단말기를 도입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관찰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현대카드의 발급 증가, 다른 카드사의 애플카드 도입을 고려한다면 하반기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글을 쓰는 와중에도 점유율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면서, 교통카드, 주민등록증 이 모든 것이 핸드폰 하나로 해결되어야지만 애플페이를 적극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비행기 티켓, 뮤지엄 패스, 기차티켓이 하나의 페이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애플페이가 적극적으로 도입된 곳의 서비스들은 티켓 또한 애플 페이에 등록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지만 아직 한국(삼성페이 포함)은 기차표를 구매해도 페이 시스템에 등록할 수 없다는 게 매우 불편한 부분이다. 모든 금융과 관련된 경험들이 심리스 하게 연결되고 통합되어야지만 디지털 금융의 혁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이 체감될 것이다.

 

3. 로봇

https://youtu.be/821cXWAzieE

가장 눈에 띈 것들은 물류 창고의 혁신을 보여주는 쿠팡과 아마존의 사례들이다. 유통 업계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물류센터의 발달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가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들의 협업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의 연관성을 관찰할 수 있던 1분기였다. 인공지능은 여러 로봇의 작동을 한꺼번에 조정하여 로봇이 보급화된 미래에 심리스한 경험을 제공하는 키가 될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https://report.kakaomobility.com/digital-twin-for-future-mobility-ai-robot

 

디지털 트윈, 로봇과 AI가 움직이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전 세계 모빌리티 업계의 화두가 된 자율주행차는 기계가 사람의 운전을 보조하는 단계에서 서서히 기계가 운전을 주도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요

report.kakaomobility.com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8764 

 

LG전자 손잡은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카페에서 로봇 배송 스타트 - 테크M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사내 카페에서 로봇을 이용한 실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임직원이 주문 앱을 통해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배송

ww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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